민주당 지지자 카톡방에 이상한 단어들이 돌고 있습니다. 문조털래유, 한강새똥돼주길…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계파 갈등이 폭발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들입니다. 지금부터 두 단어의 뜻과 배경,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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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조털래유 : 친청(친정청래)계 지지자들을 겨냥한 멸칭 신조어
- 한강새똥돼주길 : 뉴이재명·반청계를 겨냥한 반격 신조어
- 배경 : 8·17 전당대회 앞 친청 vs 뉴이재명 계파 권력 다툼
- 전당대회 : 2026년 8월 17일, 장소 대전 유력
1. 민주당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6월 26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구성됐고, 7월 16~17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8월 17일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게 폭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가 당선된 이후, 민주당 내부는 크게 두 진영으로 나뉘었습니다.
- 친청계(친정청래계) : 정청래 현 대표를 지지하며 연임을 원하는 세력. 구주류 친문·친노계와 결합.
- 뉴이재명계 :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되 정청래 대표에는 반대하는 세력. 이른바 '반청' 기류.
두 진영은 1인1표제 도입과 지방선거 책임론을 놓고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으며,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급기야 서로를 비하하는 멸칭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2. 문조털래유 뜻과 유래 — 누가, 왜 만들었나
문조털래유는 뉴이재명·반청계 지지자들이 친청계를 겨냥해 만든 멸칭입니다. 다섯 인물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입니다.
| 글자 | 인물 | 설명 |
|---|---|---|
| 문 | 문재인 전 대통령 | 친문 구주류의 상징적 존재 |
| 조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 정청래와 합당 논의를 한 인물 |
| 털 | 김어준 유튜버 | 친청계 여론을 주도하는 미디어 인물 |
| 래 | 정청래 민주당 대표 | 현 당대표, 연임 도전 선언 |
| 유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 친문 구주류의 논객 |
이 다섯 명이 묶인 이유는, 이들이 구주류 친문·친노계와 친청계의 연합을 대표하는 인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뉴이재명계 지지자들은 "이 세력이 이재명 대통령 중심의 새로운 민주당을 방해하고 있다"는 시각으로 이 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문조털래유강·문조털래유최 — 확장되는 멸칭들
문조털래유는 다섯 글자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인물이 하나둘 추가되며 단어 자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조털래유강 뜻
문조털래유강은 문조털래유에 최강욱 전 의원을 더한 표현입니다. 다섯 명에 '강'(최강욱) 한 글자를 붙여 만들어졌으며, 친문·친청 계열로 분류되는 인사를 추가로 포함시킨 확장 버전입니다. 현재 가장 흔하게 쓰이는 확장형입니다.
문조털래유최 뜻
문조털래유최는 친청 성향 방송인으로 분류되는 유튜브 '매불쇼' 진행자 최욱씨를 붙인 표현입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이 여권 내부에서 큰 논란이 됐던 'ABC론'을 발언한 곳이 바로 매불쇼였던 점이 이 확장형이 생긴 배경으로 꼽힙니다.
그 밖의 확장형 — 문조털래유욱최, 문조털래유욱추
여기에 최욱까지 더해 '문조털래유욱최'로 부르는 경우도 있고, 일각에서는 추미애 전 의원까지 포함시켜 '문조털래유욱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인물이 계속 추가되는 이유는 친문·친청 계열로 분류되는 인사가 새로 등장할 때마다 같은 진영으로 묶어 비판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단어가 계속 늘어나는 현상 자체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갈등이 얼마나 깊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로 해석됩니다.
3. 한강새똥돼주길 뜻과 유래 — 반격 신조어 등장
문조털래유가 퍼지자 친청계 지지자들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뉴이재명·반청계 인물들을 묶어 한강새똥돼주길이라는 반격 멸칭을 만들었습니다.
| 글자 | 인물 | 설명 |
|---|---|---|
| 한 | 한준호 의원 | 뉴이재명계로 분류 |
| 강 | 강득구 의원 | 반청 기류에 가세 |
| 새 | 김민석 전 수석최고위원 |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 후 사퇴, 당대표 출마 예고 |
| 똥 | 이동형 방송인 | 반청계 여론 형성 인물 |
| 돼 | 김용민 의원 | 당대표 출마 선언, 반청 성향 |
| 주 | 이언주 전 최고위원 | 정청래 대표 비판 최고위원직 사퇴 |
| 길 | 송영길 전 대표 | 당대표 복귀 도전 선언 |
두 멸칭이 동시에 퍼지면서 민주당 지지층 사이의 온라인 감정 대립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멸칭은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경고했고, 이광재 의원도 "분열과 갈등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지만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상황입니다.
4. 두 진영이 진짜 싸우는 이유 — 전당대회 권력 구도
단순한 감정 싸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세 가지 핵심 권력 이슈를 둘러싼 충돌입니다.
✔ 1인1표제 갈등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이었던 1인1표제가 올해 드디어 도입됩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이 제도는 당원 표심이 강한 정청래 대표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반청계는 "연임 포석"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지방선거 책임론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을 빼앗긴 것을 두고 친명계는 "지도부 책임"이라며 정청래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반면 친청계는 "강원도 등 다수 지역에서 승리했다"며 책임론을 부인합니다.
✔ 결선투표 변수
정청래·김민석·송영길 등 다수 후보 출마 시 과반 득표자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 결선투표가 실시되면 후보 간 연대가 당락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됩니다.
5. 민주당 지지자로서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
민주당은 지금 집권 여당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이 갓 지난 시점에, 국민이 바라보는 집권당의 모습이 내부 멸칭 싸움이라면 결코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경쟁은 건강합니다. 누가 더 잘 이끌 수 있는지 겨루는 것은 민주주의의 본질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을 조롱하고 흠집 내는 멸칭 싸움은 경쟁 이후의 봉합을 훨씬 어렵게 만듭니다. 전당대회가 끝나면 이긴 쪽과 진 쪽 모두 한 당 안에서 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8월 17일, 누가 새 당대표가 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느냐입니다. 2028년 총선을 생각한다면 지금 이 갈등을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민주당의 진짜 시험대입니다.
6. 전당대회 일정 한눈에 보기
| 일정 | 내용 | 비고 |
|---|---|---|
| 6월 26일 |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 본격 경선 체제 돌입 |
| 7월 16~17일 | 후보자 등록 신청 |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
| 7월~8월 초 | 전국 순회 경선 | 권리당원 ARS 투표 포함 |
| 8월 17일 | 전당대회 (대전 유력) | 새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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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가 가까워질수록 후보별 여론조사, 순위 변동, 결선투표 가능성 등 이슈가 계속 터져 나올 예정입니다. 이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두시면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문조털래유와 한강새똥돼주길, 어느 쪽이 먼저 나왔나요?
문조털래유가 먼저 등장했습니다. 1인1표제 추진 논의 과정에서 뉴이재명·반청계 지지자들이 만든 멸칭이고, 이에 대한 반격으로 친청계 지지자들이 한강새똥돼주길을 만들었습니다.
Q2. 뉴이재명이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되, 구주류 친문·친청 세력과는 결을 달리하는 새로운 친명 흐름을 말합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등장한 개념으로, 기존 친명계와 구별됩니다.
Q3. 친청계 의원은 누구누구인가요?
이성윤·박규환·최민희·박성준 의원 등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됩니다. 반면 이언주·김남희·임미애 의원 등은 반청 기류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4. 이 갈등이 전당대회 결과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까요?
영향을 미칩니다. 1인1표제 도입으로 강성 당원 표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고, 두 진영 지지자들의 결집 강도가 득표율을 좌우할 것입니다. 결선투표 시 후보 간 연대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Q5. 전당대회 장소는 어디인가요?
대전광역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전당대회를 여는 것입니다.

